‘동물을 기르는 대신 아이를 낳으라'’며 출산 장려... SNS에서는 ‘교황이 현실 모른다’ 비판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또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반려견을 데려온 한 여성에게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그는 반려견을 데려온 여성에게 "아기를 축복해달라"며 나무쳤다고 합니다. 그 여성은 가방을 열고 교황에게 "내 아기를 축복해 주세요"라고 했고, 그 안에는 반려견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게 작은 개를 데려왔느냐고 말했다"며 그 여성을 나무쳤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이전에도 있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일반 알현 행사에서 아이를 낳지 않고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이기적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어떤 가정은 자녀를 낳는 대신 반려동물을 키우는 길을 선택한다"며 한탄..
카테고리 없음
2024. 4. 3. 13:19